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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5일(월) 19:55

오피니언/칼럼

[칼럼]청소년이 달그락거리니 지역이 달그락

정건희 청소년자치연구소 소장 [2024-11-25 17:27:40]

‘달그락 청소년 참여포럼’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관심 분야를 나...

(특별기고) 군산원협 인턴 시절 '화장실 청소'를 통해 얻은 교훈

나는 대학생 시절 군산대학교 물류학과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군산원예농협에서 인턴업무를 6개월간 하게 되었다.

그때의 인턴 경험...

[미래시론] 무지갯빛 희망

학창 시절 음악 시간에 선생님은 ‘로렐라이’ 바위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 주셨다. 그리고 이 노...

[미래시론] 고갯길

고개 셋을 넘어야 학교가 있다. 꿩이 마당에서 놀...

[칼럼]평균 상실의 시대

점점 기본, 평균이라는 기준이 모호해지는 중간이 없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듯하다. 경...

[칼럼]군산의 인구 증가 방법 (上)

모 지역에서 워크숍 마치고 대학교수 몇 분과 대화하던 중 지인 교수가 학교에서 그만두게 되었다는...

[미래시론] 고갯길

고개 셋을 넘어야 학교가 있다. 꿩이 마당에서 놀고 토끼와 발맞추는 산골에 산다며 놀림도 당했다. 등잔불을 사용하던 아득한 유년 시절 이야기다. 요즈음 전깃불이 너무 밝아 밤잠을 설치며 세상 참 많이 달라졌구나! 하는 격세지감을 느낀다.집을 나서 잠시 걷다 왼편으로 굽어들면 첫 번째 고개다. 고갯...

[칼럼]안전을 위한 정치적 힘의 요체

스마트폰 보던 중학생 아이가 갑자기 울어서 놀랐다. SNS 보다가 이태원 참사로 인해 희생자들의 사진과 이야기를 읽다가 슬퍼서 감정을 주체를 못 했다고. 막내는 카톡 하다가 얼굴이 굳었다. 아이는 초등학교 학생회장이다. 헬로윈 행사를 학교에서 하기로 하고 며칠간 임원들과 열심히 준비한 모양이다....

[칼럼]자녀들을 누가 가르칠 것인가?

우리가 몸담고 있는 현실은 너무도 많은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발생해 그 해결 방법을 찾기가 쉽지 않다. 그 중에서도 가장 절박한 문제가 바로 우리 어린 자녀들을 누가 가르쳐야 하느냐는 것이다.한참 지난 일이지만 모 텔레비전 아침 프로그램에서 자녀 문제에 대한 상담을 누가 해야 하느냐에 대한 토론을...

[칼럼] 골프 역사와 골프대회

골프는 15세기 무렵 영국의 한 목동에 의해 창안된 것으로 알려진다.어느날 목동은 밭에 걸린 작은 돌을 양몰이 작대기의 구부러진 부분으로 내리쳤다. 공교롭게 돌은 언덕의 토끼굴로 들어갔고 신기하게 생각한 목동들이 어울려 놀이삼아 반복한 것이 그 기원이라고 전해진다.스포츠 가운...

[칼럼]평균 상실의 시대

점점 기본, 평균이라는 기준이 모호해지는 중간이 없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듯하다. 경제적 측면에서도 더욱 양극화되어, 있는 자는 더 갖게 되고, 없는 자는 더 가지지 못하는 불황기에 접어들면서 대중시장 또한 위축되고 있다. 이 때문에 무난하고, 보편적인 마음으로는 현대사회에서 버텨내기가 힘들...

[특별기고] 경찰의 날을 맞이해 관심과 사랑을

오는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현재 수사경찰 현황을 잠시 전해드리고자 한다. 요즈음 수사의 95% 이상은 경찰이 하고 나머지는 검찰이 하고 있다.검경수사권 조정 이후 불필요한 수사심의관 제도 등 절차가 너무 많아서 업무 과중으로 수사관 한 명이 적게는 30건에서는 많게는 250건 정도...

[미래시론] 청탁

어떤일의진위를떠나앞으로얼마나많은말을들어야하는지,또얼마나많은말을해야하는지생각해보면아찔하다.하물며그럴싸한근거를바탕으로다수가지속적으로설득아닌설득을할때,결론은의도한자의농간에선량한그러나냉정히말하면필자같은어리숙한자들이휘둘릴수있음을생각하면더욱그러하다.자의이든타의이든인간은...

[칼럼]군산의 인구 증가 방법 (上)

모 지역에서 워크숍 마치고 대학교수 몇 분과 대화하던 중 지인 교수가 학교에서 그만두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학생들이 급격히 줄어 학과가 없어졌다. 저출산 문제로 타격받는 곳이 대학일 줄은 몰랐다. 이 문제는 초·중·고교로 옮겨가면서 교사 정체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고령화와 ...

[미래시론]휘날리는 태극기

지난 10·13 개천절 국경일. 900여 세대의 아파트에 내걸린 태극기는 손가락으로 셀 정도였다. ‘야, 너무 한다.’ 아침부터 무슨 거창한 애국자인 양 태극기를 내 거느라 법석을 떨었던 나였기에 오히려 민망한 생각이 들었다.어릴 적 국경일에 태극기를 달아야 한다는 선생님 말씀을...

[칼럼] 노년에 대한 바람직한 이해

오늘날 우리 사회는 여러 변화의 물결을 타고 있는데 그 중에도 절실한 현상이 곧 평균 수명이 아주 길어지고 있는 것이다.내 개인적인 경험으로 보면 1950년대 우리 사회에서 80을 넘은 노인들을 보는 것이 대단한 일이었다. 동네에서는 환갑잔치가 심심찮게 열렸으며 장수하여 칠순 잔...

[기고] 좀 더 협력하고 좀 더 뛰어보자

지방에서 사는 주민들의 욕구 의식 수준은 일일이 표현만 안 할 뿐이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행정에서는 해야 할 일들을 방치한 채 현장과 동떨어지게 사소한 일이라도 미리 준비를 하지 않고 게으름 피우다가 재해를 당하거나 큰일을 당해서야 놓치거나 실기를 하게 되어 낭패를 당...

[칼럼] 문화예술 균형발전의 정책을

문화라는 글자에 ‘콘텐츠’가 붙기 시작한 때는 전세계적으로 밀레니엄 신드롬이 불어닥치던 2000년 접어들 무렵이었다. 작가들의 창작예술작품이 문화상품으로서 무한한 가치를 내재하고 있음을 눈치챈 머리 좋은 제작자들은 영화, TV드라마, K-pop, 게임, 애니메이션, 뮤지컬, 만화와 같은 ...

[미래시론] 성심(省心) 마음을 살피는 것

가을로 들어선 듯 한데 여전히 덥기는 덥다. 그나마 그래도 가만히 있어도 옷이 젖지는 않으니 다행이다. 녹색으로 들어 싼 숲에 매미는 여전히 울고 있다. 매미울음 소리 또한 새소리와 더불어 은적사의 화음이다.명심보감(明心寶鑑) 성심편(省心篇)을 보면 ‘천부생무록지인(天不生無綠...

[칼럼]지역 축제와 청년의 날

최근 전국 이곳저곳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축제 소식을 접하면서 ‘이제 코로나는 끝이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그도 그럴 것이 군산에서도 지난 16일~18일까지 군산수제맥주&블루스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제10회 군산시간여행축제, 짬뽕거리축제, 장터거리축제, 플레이에코페스티벌 등 각양각색의...

[미래시론] 마음의 화롯불

돌아보면 풀잎은 풀잎대로 나무는 나무대로 사람은 사람대로 외롭고 쓸쓸하지 않은 게 없다. 함께이면서 결국 혼자라는 것이 애틋하다. 역병 때문일까. 세상은 갈수록 찬바람이 불어 삭막하기 이를 데 없다. 마음의 화롯불이 절실히 필요한 때인 것이다. 다행히도 필자는 태양은 뜨겁고 마음...

[특별기고]십상시의 천하(十商恃의 天下)

요즘 젊은이들의 말을 빌리면 필자는 고지식한 꼰대에 불과 하다.산수(傘壽)의 중수(中壽)를 맞은 이 늙은 노구(老軀)한테도 요즘 나라 돌아가는 꼴을 보면 걱정이 앞선다. 정치권에서 십상시(十常侍)라는 말을 가져다 상대를 공격하는 예로 쓰기 때문에 필자도 십상시를 가져다가 정치권...

[칼럼]대화는 상대를 이해하려는 노력이다

성묘 다녀왔다. 아버지 계신 묘소는 어릴 적 다녔던 모 교회의 묘지에 안장되어 있다. 교회에서 땅을 사서 성도들 돌아가시면 안장하는 곳이다. 어머니는 이 교회 권사이고 삼촌은 장로다. 두 분 모두 교회에 어려운 일 도맡아 하시는데 특히 삼촌은 이곳 묘소도 지극 정성 돌본다. 어머니 이야기 들으니 ...

[칼럼] 더불어 사는 인생의 의미와 가치

미국 서남부 애리조나(Arizona) 주에는 아주 특별한 마을이 있다.그 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재산이 얼마인지 알지 못할 정도로 억만 장자들이라고 한다. 그들 모두는 은퇴 후에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그 곳을 선택했는데 미국 사람들은 그 마을의 이름을 ‘썬 밸리(Sun Valey)’라...

[기고] 제11회 쌍천추모사업은 쌍천문화제로

지난 6월 25일 저녁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 올려져 감동의 드라마로 재현한 지역의 위대한 인물 기획공연 <예방의학의 선구자 쌍천 이영춘> 창작 가무극에 주목해본다. 이영춘 박사의 <나의 교우록>과 <흙에 사랑을 심고>등에 빠짐없이 기록된 자료...

[칼럼] 나눔과 배려의 추석 명절을

추석은 설날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절로 손꼽힌다. 뭐니뭐니해도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결실의 계절에 맞는 명절이라서 의미가 깊다.중추절(仲秋節), 중추(仲秋)라고도 불리며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대체로 공유한다. ‘한가위’라는 순우리말이 있는데 그 뜻은 음력 8월 한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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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또 해 넘기...

군산시 법규위반·부실행정 도마...전북도 ...

내년 군산사랑상품권 발행액 3000억원 편성...

군산, 중학교 원거리 배정 매년 반복되지...

“아이, 전북이 함께 키우겠습니다”...전...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경건위 이모저모(1일...

군산경찰서 나운지구대 신청사 준공…주민...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행복위 이모저모(2일...

“꼭 회복되길 바랐는데, 끝내 숨져 안타...

강태창 도의원 “이스타항공 군산공항 슬롯...

- 정말 가지가지한다 몇명되지도 않는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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