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진희완  의원(가선거구)은  14일 제134회 군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5분발언을  통해 군산시가 인재를 적재 적소에 배치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진희완 시의원은 지난 6월에 단행된 인사는 그동안의 잘못된 관행이 시정되지 못하고 재발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진 시의원은 5분발언에서  이번 인사는 모두들 나, 너, 할 것 없이 제3자가 보더라도 잘못된 인사, 시장의 네임 덕 현상이 일어나는 인사라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 후유증도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기피부서에서 말없이 열심히 근무해도, 승진가점을 받아도, 인사 서열에 올라도  승진하지 못하고 오히려 뒷걸음치는 경우도 많다고 지적했다.

진희완 시의원은 인사 평가 방법인 다면 평가와 근무평정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으며 일부 소외직렬이 발생하는 등 ‘인사가 만사다’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이다 고 비판했다.

또한 인사에 대한 불만이 평배한 때에 과연 공무원이 단결된 모습으로 시민을 위해 일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염려가 된다고 진 시의원을 강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