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산시협의회(회장 두병창)는 14일 군산시청 민방위상황실에서 통일무지개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래범 군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학진 부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발대식에 이어 북한 실상 영상물 상영, 통일 홍보 강연회 순으로 진행됐다.
두병창 회장은 “지난 과거의 자문위원 활동이 아니고 진정 우리가 해야할 일, 가야할 길이 어느 길인가 생각하며 실질적 행동으로 활동해야한다” 며 “정부의 통일정책 방향과 통일 한국을 이루고 선진일류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각오와 자세로 통일시대를 주도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국가안보전략연구소 남성욱 소장은 이날 ‘최근북한 동향 및 대북정책 추진 방향’이란 주제로 한 특강에서 남과 북이 상생 공영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통일무지개운동이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1인과 지역주민 6인이 함께하는 범국민적 통일운동으로 화합과 신뢰를 통해 국민통합을 이루어 소통과 참여문화를 만들고 자기희생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통해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통일인류국가의 도약을 이끌어 가는 선진운동이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