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완 시의원(아 선거구)은 136회 시의회 5분 발언을 통해 어르신들의 독감 예방접종 혼란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 했다.

서동완 시의원은 보건가족부와 행안부 지침에 따르면 독감 예방 접종을 위해 아침 이른 시간부터 대기 하지 않도록 했으며 노인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강당 등에서 예방접종을 하도록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군산시 보건소는 이러한 정부 지침에도 아랑곳없이 아침 이른 시간부터 노인들이 접종을 대기하고 있으며, 특히 길거리에서 대기하는 등 사고 위험이 있다고 지적.

특히 서울시 관악구 등은 올해부터 65세 어르신들은 신분증만 가지고 가면 집 근처 150개의 병∙의원에서 무료접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어르신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 했다.

서동완 시의원은 독감예방 백신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도 요구 했다.

군산시는 올해 독감예방 백신을 작년 42,000개 대비 7,000개가 감소한 35,000여 개를 확보했다.

하지만 지난 10월 7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하여 16일까지 접종한 현황을 보면 유료 6,978명 무료 22,323명으로 총 29,301명이다.

향후 추가로 확보된 2,000여개를 포함해도 언론에 보도된 35,000개 보다 약 3,000여개 가량이 부족한 실정이라는 것.

서동완 시의원은 군산시가 독감예방백신 확보를 위한 충분한 예산확보와 어르신들의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