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도지사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새로운 꿈과 희망을 품은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나 되어 전북을 바꾸자’는 지표를 내걸고 지난 2006년 7월 출범한 ‘민선4기 전북호’는 새만금과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기업유치를 힘있게 추진한 결과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새만금 사업 분야에서는 새만금 특별법 제정을 통해 전북도민의 꿈을 대한민국의 법으로 승화했고 새만금을 경제자유구역으로 만들었으며 산업단지와 관광단지를 착공해 본격적인 내부개발 시대를 열었습니다.

새만금을 친수활동이 가능한 명품복합도시로 10년 앞당겨 개발하고 복합용지의 비율을 70%까지 늘리는 새만금종합실천계획 확정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신성장동력산업은 연구기능의 심장부인 복합소재기술원 유치,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풍력클러스터 국가예산 반영, 신재생에너지 메카로서의 디딤돌 마련 등 타 자치단체와의 무한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나며 멀찌감치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기업 유치 역시 현대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등 투자규모가 1000억원이 넘는 기업만 11개를 비롯, 모두 427개의 기업이 우리 고장 전북에 와 8조3158억원을 투자하고 4만517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괄목상대할 성과를 거뒀습니다.

2010년 올해는 일자리 창출과 민생안정에 주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새만금,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기업유치 등 전북의 낙후를 끊을 3대 과제를 쉼 없이 추진하면서 우리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7000개를 만들겠습니다.

저소득층 임대 보증사업을 비롯한 힘없고 돈 없는 사람들을 위한 복지시책에 힘을 쏟겠습니다.

치매 노인들의 치료와 놀이, 귀가까지 책임지는 새로운 개념의 정책을 도입하는 등 고령사회에 맞는 노인복지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겠습니다.

취약계층을 위한 가스 리모델링 사업 등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살람살이 지원정책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일등만 잘 사는 세상이 아니라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일자리가 생겨서 희망을 찾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눈물은 사라지고 웃음만 찾아오는 한해를 만들겠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전북호’는 ‘동북아 경제중심지’라는 항로와 목표를 정하고, 갈고 닦고 기름치고 조이고 저 높은 창공을 날아오르기 위해 연료를 가득 채웠습니다.

2010년 경인년 새해는 ‘전북호’가 땅을 박차고 날아 오르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비행기가 이륙할 때 가장 많은 연료와 가속도를 요구하듯 ‘전북호’가 새만금과 성장동력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더 좋은 기업과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도민들께서 힘을 모아주실 것을 호소합니다.

도민 여러분들의 건승과 만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문동신 시장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고 희망찬 경인년(庚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동안 군산발전을 지켜봐주시고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시정발전에 동참하여 주신데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각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0년 경인년(庚寅年)은 민선 4기를 되돌아보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실행단계가 될 중요한 시기입니다.

지난 해 불어닥친 경제위기를 힘을 모아 지혜롭게 이겨낸 것처럼 올해도 어려운 국내외 환경과 각종 현안이 산재한 지역여건 속에서 우리 군산은 발전을 향한 끊임없는 줄기찬 노력으로 『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 건설』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확실한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낼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2010년에는 풍요와 화합, 품격을 갖춘 동북아 경제중심 명품도시를 건설하는 데 역점을 두고 시정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우리 군산은 2010년에 녹색성장을 선두하는 새만금 명품도시의 기반을 닦고 인재양성을 미래원동력으로 생각하는 교육도시를 건설해나가겠습니다. 또 새만금 관광시대를 맞아 매력있는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고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역동적인 첨단 미래도시 건설에 역점을 둘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살맛나는 농∙어업의 도시, 활력있는 선진 복지도시를 만들어 시민들이 살맛나는 시정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특히 2010년은 새만금 방조제가 개통되는 역사적인 시점으로 관광객 6백만명을 맞이하기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콘텐츠 개발, 홍보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관광수요에 대비한 체계적인 전략수립과 차별화된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아무쪼록 금년 한 해도 여러분이 소망 하시는 일 모두가 꼭 성취하시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 하시길 거듭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래범 의장

사랑하는 30만 군산시민 여러분 !

먼저 경인년 새해에도 저를 비롯한 23명의 의원 모두가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는 사명감으로 군산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시민의 대의기관
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특히 서민경제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더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 새만금개발에 따른 동북아시아의 중심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새해에도 항상 시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들어 군산시민께서 부여하신
신성한 소임을 바탕으로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진
정 시민을 위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의회의 모든 권한이 시민에게서 비롯된 만큼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당부
드리며 경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강봉균 국회의원

2010년 희망의 새아침이 밝아왔습니다.

존경하는 군산시민여러분의 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세계적인 불황의 여파가 우리나라에도 예외 없이 몰아닥쳐 젊은이들은 제대로 된 일자리를 찾지 못하여 시련을 겪어야 했고,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도 장사가 되지 않아서 힘겨운 세월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다행이 금년 후반부터는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서서 경제성장률이 지난해 제로퍼센트에서 금년에는 5%수준으로 올라간다고 하니 일자리도 지난해보다 많아 질것이고 가게에도 손님이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특히 우리 군산에는 현대중공업이 조선소를 본격 가동시켜 금년에만 10여척의 대형선박을 진수시킬 계획이고 OCI가 신규채용을 늘리고 GM대우도 정상가동 할 것이라고 하니까 관련 중소기업들이 활기를 띌 것이고, 공단에 입주하기로 되어있는 기업들의 공장 건설도 본격화 될 것입니다.

2010년은 새만금사업이 제 2단계에 진입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1단계 사업에 해당하는 방조제공사가 완전 마무리되고 내부개발이 본격화되기 때문입니다. 군산 쪽에 이미 시작된 600만평 규모의 새만금산업단지개발은 입주자들에게 선분양을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부안 쪽에 시작한 300만평 규모의 새만금관광단지 개발 사업은 방조제를 보러오는 수백만명의 관광객들에게 놀거리를 제공하는 레저시설들이 만들어 질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우리가 바라는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의 미래는 「동북아의 경제관광중심지」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첨단녹색산업분야의 일류기업들이 몰려와서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면 지역출신들에게 취업기회가 생기고 외지에서 유능한 인재들이 유입되어 군산의 인구가 계속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군산시민 모두 희망의 새해가 되도록 서로 화합하고 서로 격려하는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