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예비후보
김관영 민주통합당 군산 예비후보가 지역의 토종상권을 찾아 시민들과 서슴없는 대화를 통해 경제통에 친화력을 겸비한 정치신인을 강조하며 외연 확대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성탄 전야인 24일 산타 모자를 쓰고 영동상가를 방문해 “역사와 전통을 지닌 영동과 원도심 상권이 활성화 돼야 군산 지역경제 기반이 튼튼해질 수 있다”며 “시의 원도심 활성화 정책이 더욱 가시적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정치권과 행정의 공조체계 확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군산내항 재개발과 같은 굵직한 현안 사업이 조속히 추진 돼 군산시의 원도심 활성화 시책과 연계 될 수 있도록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26일에는 대명동 옛 군산역 인근 새벽시장에서 최근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시장 자체가 존폐위기에 처하게 됐다면서 정치권이 적극 관심을 가져달라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오랜 향수속에서 정서적 상징성을 지닌 새벽시장이 존립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제기획원, 재정경제부, 법무법인 김앤장법률사무소 근무경험을 내세우며 경제전문가를 자처하고 나선 김관영 예비후보 측 관계자는 “김 예비후보가 특유의 친화력으로 가는 곳마다 시민들과 쉽게 눈높이를 맞추면서 ‘호감형 정치신인’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