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균 전 위원장은 1987년 공직에 입문해 기획실 기획담당관, 총무과, 기획예산과, 민원봉사과 등 30여년 간 공직의 길을 걸어왔다.

김 전 위원장은 제2대부터 제3대 및 제4대 위원장을 역임하며 하위직 공무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노동조합과 노사가 상생·협력하는 선진적인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를 해 왔다는 평이다.

김 전 위원장은 퇴임사에서 “공직에 입문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퇴직을 하게 되었다”며 “30년 공직생활의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퇴임 후에도 군산시의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어떤 일이라도 기꺼이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전 위원장은 오는 3월1일 3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소회를 밝히며 자신만의 철학과 가치관을 담은 책 ‘내가 비록 작으나’의 출판기념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