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일 시장 예비후보
김현일(55)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오는 11일 오후 5시 30분 수송동 롯데마트 인근 청담빌딩 4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새정치연합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한 김 예비후보는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이 왔으나 우리 고장의 봄날은 아득하기만 하다”며 “'군산의 르네상스'를 꽃피우는 요람으로 만들기 위해 '희망캠프'를 열고자 한다”며 개소식 취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과거 전북외고 군산유치운동과 3대 국책사업 추진운동 등을 통해 군산발전 및 시민들과 소통해온 여정을 설명하고, 군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육문화도시로의 변화를 위해 출마를 결심한 군산시장 선거 지지를 호소 할 예정이다.
김현일 예비후보는 “새정치연합과 민주당의 제3지대 통합신당 창당 합의를 적극 환영한다”며 “첫 도전하는 이번 군산시장 선거가 흑색선전이나 비방 없이 정책대결을 통해 아름답게 치러질 수 있도록 투표일까지 전력질주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