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예비후보는 최근 군산의 관문인 동부권 도심 지역을 돌며 주민들의 살아있는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군산의 관문이자 지역 문화의 산실인 동부권은 군산의 얼굴임에도 불구하고 낙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동부권 주민들이 조촌동 제2정수장 매각 지연으로 공동화 현상을 겪고 있고,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 경로당 및 소규모 운동시설 노후에 따른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그동안 군산시가 서남권 개발에 집중하면서 상대적으로 동부권 주민들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너무 소홀했다”며 “페이퍼코리아와 제2정수장의 조속한 이전과 매각 등을 통해 ‘동부권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