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란도를 영화의 거리, 미디어센터, 어린이와 성인들이 함께 즐기는 놀이공원과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전용캠핑장 및 펜션단지를 가꿔 관광객뿐 아니라 시민들이 늘 가까이 할 수 있는 테마공원으로 조성해 나가야한다는 것.

또 여기에 그치지 않고 가까운 월명산을 잇는 짚 와이어(Zip-wire)를 건설해 레저와 문화스포츠 외 공존을 실현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사업 과정에서 동반되는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완공될 경우 막대한 경제적 부가가치를 예상할 수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민간사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 예비후보는 서천군과 공동개발을 계획하고 있어 지역 간 상생의 효과도 있을 뿐 아니라 군산 원도심 활성화로 직결돼 일석다조의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수년전부터 원도심 주민의 기대와 동떨어진 도시개발 사업들이 많이 추진되어 왔지만 앞으로 금란도 개발을 통해 군산이 새로운 관광과 레저의 명소로 성장해 나갈 경우 우리 시민이 기대하던 원도심권의 개발 사업은 바로 시너지효과를 얻게 되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 밖에도 원도심 특성화거리조성, 주거환경 개선사업 및 경포천의 친환경 웰빙 테마천 개발 외에 청소년 종합 센터, 어업박물관, 군산로컬푸드센터 운영 등 16개 공약사업을 내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