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6기 민선자치와 군산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무주에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이날 워크샵에서는 ‘지방자치의 중요성’과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등을 주제로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와 박노수 서울시의회 수석전문위원의 기조발제 후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김관영 의원은 ‘6.4 지방선거 평가, 군산정치의 발전’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지선에서 도민 여러분이 보여주신 사회전반에 걸친 변화와 혁신의 목소리를 새겨 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워크샵을 통해 군산과 전북발전을 위해 당선자는 물론 지역민들과의 갈등을 넘어선 화합과 상생”을 주문했다.

이어진 심층토론에서 당선자들은 “지난 선거에서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더욱 절감했다”며 “더 낮은 자세로 주민과 소통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김 의원은 마무리 인사말을 통해 “지역현안별 속도감 있는 대응을 위해서는 국회와 지방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역민께서 당선자에게 주신 준엄한 명령과 초심을 항상 되새기자”고 거듭 당부했다.

이날 워크샵에는 문동신 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4명의 도의원, 18명의 시의원 등 군산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당선자 전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