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국회의원

김 의원은 10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기국회 예산확보 실적 및 2014년 의정활동 성과 보고, 각종 지역현안 경과를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의원은 군산시 최초 국비 9천 억 원 시대를 열기까지 예산확보 활동의 막전막후를 설명 하고, 임기 내 1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공약을 재확인했다.

특히, 새만금방수제 및 농업용지, 새만금신항만 건설 사업의 경우 국회에서 각각 200억 원 , 2지구 대단위 농업개발사업에 40억 원, 수출전략형미래그린상용차 부품연구개발사업의 경우 30 억원 등 국회에서만 국비 513억원 증액, 군산대 공동실험관 보강사업 예산 40억 확보 등을 인상 깊은 성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과 10월에는 4년간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는 국토부 도시재생선도지역 공모사업에 군산시가 최종 선정되고, 옥회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면제받아 사업비 투입만 앞두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임기 내 대표법안발의 100건 공약을 내건 김 의원은 올해 41건을 비롯해 그동안 총 84건의 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특히, 세월호 관계법(선반악전법, 선원법)과 폭설 등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자연재해대책법 등 국민안전 증진을 위한 법이 9일 국회를 통과했으며, 경제통의 전문성이 빛나는 16건에 달하는 세법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지원법 제정까지 다방면에서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쳤다.

김 의원은  여야의 팽팽한 대치 속에서 ‘부자감세법안’ 반대토론자로 나서 국회 사상 첫 PPT를 활용한 설득력 있는 토론실력으로 새누리당 의원들을 설득시켜 관련 법안을 부결시키는 데 성공함으로써 국회 안팎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19대 후반기 국회에서 기획재정위원회로 상임위를 바꾼 김 의원은 경제기획원 사무관 출신의 전문성을 십분 발휘해 각종 토론방송에 야당 경제통으로 출연중이다.

지난 10월 관세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김 의원이 군산항에 대량 유입된 방사선 피폭 우려 일본산 고철의 위험성을 지적, 원자력위원회가 군산항에 방사선 감시기 시스템을 도입토록 하는 등 시민생활에 밀접한 의정활동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러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높게 평가받아 26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해 선정하는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2년 연속 수상, 법률소비자연맹 주관 국회의원 헌정대상 우수의원상, 새정치미주연합 원내 우수의원상, 한국언론사협회 선정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 의원은 “예산이면 예산, 정책이면 정책 어느 하나 혼자 이뤄낸 것이 아니라 군산시와의 긴밀한 협조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들이었다”며 “새해에는 군산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