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내년 총선의 선거구 획정 인구기준일을 8월말 시점으로 적용하고, 상한인구수는 27만 8945명으로 결정했다.

선거구획정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 총선 선거구 획정 관련 인구기준일을 2015년 8월 31일로 결정했다.

획정위의 이러한 인구기준일은 국회에서 입법으로 결정할 사항인 만큼 획정위에서 획정안 제출시한인 10월 13일까지 선거법 개정안에 어떻게 반영될 지 여부에 따라 변화가능성은 남아 있다.

하지만, 이 기준대로라면 8월말 기준 군산시 주민등록상 인구는 27만 8434명으로 인구상한선 기준에 511명이 부족해 2개 선거구로 분구 될 가능성은 희박 할 것 이라는 아쉬운 관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