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인시위는 한·미가 사드 배치에 합의하고 논의를 시작한 시점에 이뤄진 것이어서 관심을 끌었다.

함 후보는 “사드는 대륙간탄도미사일로서 이번 북한의 미사일발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이며 방사포와 다연장로켓포 등 북한의 주력 전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북한군 배치를 10km 뒤로 물리는 개성공단이 훨씬 유력한 수단임에도 이를 걷어찬 정부 행태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북한의 핵 위협을 막고 중국이 북한제재에 동참하는 것이 중요한 현 시점에서 거꾸로 가는 정부 외교정책이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두렵다는 입장도 피력했다.
 
한편, 함운경 예비후보는 ‘군산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의 사드배치반대 기자회견’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