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공직선거법’에 의해 제정된 유권자의 날을 맞아 10일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이하 군산시민연대)가 김관영 국회의원의 선거공약을 점검하고 이행을 촉구했다.

군산시민연대에 따르면 김관영 국회의원당선자는 지역현안-분야별공약-전국현안을 포함해 94개의 세부공약(선거공보, 보도자료, 전북지역 단체 정책질의답변, 416세월호연대)을 제시했으며, 이 공약은 입법활동, 지방정부지원, 중앙당(국민의당)정책공약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김관영 국회의원의 공약 중 하나는 선거공약이행을 위해 ‘공약실천시민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약속했다는 것.

이에 군산시민연대는 김 국회의원이 20대 국회개원과 동시에 가장 먼저 실행해야 할 공약이 바로 ‘공약실천시민위원회’의 구성이며, 분기별로 공약이행상태를 유권자인 ‘군산시민’에게 제대로 보고하고, 관련 진행사항을 인터넷 공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유권자접근성도 갖출 것을 요구했다.

군산시민연대 유재임 사무국장은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는 앞으로 4년 동안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로 입법기관인 ‘국회’에서 국회의원으로써 어떤 활동을 하고, 선거공약이행을 하는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감시활동을 할 것”이며 “‘유권자’인 군산시민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공약 이행 사항을 정치인의 평가기준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20대 국회의원 김관영 당선자 공약(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