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김관영, 소병훈, 김중로, 박주현, 채이배 의원
제 20대 국회 원구성이 마무리된 가운데 중앙 정치권에서 군산 발전의 주춧돌 역할을 하게 될 군산출신 5명 국회의원의 상임위 배정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당 김관영 국회의원은 정무위원회와 운영위원회 간사를, 군산출신 소병훈(경기 광주갑, 더민주당) 의원은 안전행위원회에 배정됐다.
역시 군산출신으로 국민의당 비례대표에 당선된 김중로 의원은 국방위(간사), 박주현 의원은 기획재정위, 채이배 의원은 정무위원회에서 상임위 활동을 하게 된다.
김관영 국회의원은 14일 20대 국회 개원과 관련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서민실물경제, 금융, 공정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만을 생각하고, 국민을 바라보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일하는 국회, 국민의 국회, 신뢰받는 국회를 만들고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총선에서 ‘오직 민생’이라는 슬로건 아래 ‘군산경제 꼭 살려내겠습니다’라는 약속을 드린 만큼 지난 4년간 보내주신 성원을 바탕으로 더욱 눈부신 미래 군산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군산에서 서울까지 70분대로 주파할 신고속철을 도입하고, 군산전북대병원 조기건설, 군장대교 완공, 고속버스터미널 확장 이전을 성사시켜 군산 시민의 편리와 자부심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