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후보는 이날 오후 국민의당 군산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당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과거 복지부장관과 경기도지사, 4선 국회의원, 민주당 대표 등을 역임하며 쌓은 풍부한 경험을 국정운영에 접목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당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민주당이 집권하면 국민의당과 통합 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구시대적인 것”이라며 “앞으로 개혁세력과 바른정당 과의 연대는 오로지 손학규 만이 가능하게 만들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손학규 경선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농산물 계약 수매제 도입, 비축미 사료 사용으로 안정적 쌀 생산 유지, 전염병 없는 가축방역 시스템 구축, 식량안보와 자급률 제고·남북농업협력, 통일농업 추진, 도농직거래 생활협동조직 육성,농어촌 복지 확대 등의 농업공약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