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의원은 지금 군산에는 초유의 장기적인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으며, 조선소 폐쇄 등 악재들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 발주 용역결과 )롯데아웃렛 출점 시 기존 상가의 피해 추정액은 매출 50%이상을 상회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동상가, 수송동 상가, 예스트상가, 나운상가 등의 상인들을 포함해 군산시민들의 생존권에 대한 대책수립이 시급하다는 것.

배 의원은 롯데 아울렛의 입점 예상 소문만으로도 원도심권의 상권은 직격탄을 맞았다며 정책결정권을 가진 시장이 특단의 대책을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배 의원은 ▲상가번영회 등 상인들과 상시적인 대화의 창구를 만들어서 격의 없는 소통을 할 것 ▲ 당장 직면한 문제점과 피해, 피해예상문제를 조속히 파악하고, 상권회복을 위한 계획과 예산수립에 만전을 기할 것 ▲ 영동상가를 포함한 인근 평화상가, 양키시장, 공설시장, 신영시장 등과 동반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연계투자계획을 논의할 것 ▲ 상가활성화 걸림돌인 미약한 도시기반시설 구축, 특화거리 조성, 상가활성화를 위한 사업유치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