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자 시의원

신영자 시의원은 제202회 군산시의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통해 군산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모든 관광자원이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포장되어야 하는데 진포해양테마공원은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진포해양테마공원은 평소 보기 힘든 장비를 보며 가족들이 역사의 현장을 경험하고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곳이지만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눈으로만 보고 스쳐 지나가고 있는 게 현실이라는 것. 

이에 신 의원은 우선 공원 내 탱크 및 군 시설 위장막 등 시설을 보충하고 병영생활 체험부스를 설치해 군 전투 및 출동 리허설을 체험토록 하며 6.25 당시의 철모·전투복·소총 등 개인 화기 활용 등을 통한 상시 체험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통해 전쟁의 참혹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미리 군인생활을 체험하며 호국정신과 안보의식을 높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신 의원은 "오는 9월 시간여행축제 기간 동안 ‘간첩소탕작전’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반공의식을 고취시키며 많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역사체험의 장소로서 진포해양테마공원이 굳건히 자리매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