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형원 군산시의원

인구문제는 대한민국은 물론 우리 군산시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이면서 현안인데도 불구하고 시가 50만 도시라는 시정목표에 따른 구체적인 추진계획과 안정적인 인구증가방안은 수립하지 못하고 인구감소에 대해 경제침제, 기업이주, 기타 불가피한 이유가 있었다고 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

특히 군산시의 인구늘리기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군산시가 구호만 요란했을 뿐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배형원 의원은 군산시로 전입신고를 유도하는 정책은 해결책이 되지 못하며 우선순위로 ‘출산’ 정책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우선 생명존중과 출산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과 시민들에 대한 교육,  출산을 위한 사회복지 제공, 군산 (실업계)고등학교와 기업의 연계를 위해 고용여건 충족 집중지원(군미필 고졸산업인력과 청년 등의 군필 기간 동안 고용유지방안, 대학과 연계된 사전고용예약 맞춤형 인력양성, 현장 위탁교육 등 산업인력으로 즉각 투입될 수 있는 인력양성과 철저한 사후관리), 창업 인큐베이딩 지원, 대기업유치보다는 중소기업, 벤쳐기업 등이 향토기업으로 토착․성장될 수 있도록 기업환경 조성 등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