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식 군산시장 예비후보(바른미래당)가 군산의 관광객 500만 시대를 개막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강 예비후보는 “과거 우리 군산시민에 먹거리를 제공해 왔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폐쇄된다면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야 한다”라며, “우리에게 미래 먹거리를 제공한 신성장엔진은 크게 새만금개발과 의료해양관광산업 육성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5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해양관광산업 육성과 동시에 의료관광도 육성해야한다”며, “근대역사박물관과 원도심을 연계 개발하고 정부로부터 선정된 도시재새 뉴딜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금란도를 포함해 고군산군도에 이르는 서해한 벨트를 관광특구로 지정해 해양관광산업으로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여기에 천혜의 비경을 이용한 의료관광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고군산군도에 국내·외 고령자들을 위한 실버하우스를 조성하고 중·대형병원을 유치해 의술을 관광상품과 연계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부지매입을 비롯한 실버하우스와 병원 건립에 필요한 재원 조달 방법에 있어서는 민자유치를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