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동 예비후보

김 예비후보는 “군산은 지연, 학연, 혈연 등으로 인해 타 지역보다 갈등과 대립이 매우 심각한 지역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성문화제와 시민장학회 사례 등 과거 전 현직 시정책임자간의 단순한 감정대립 등으로 인하여 군산시 시책이 우왕좌왕 표류하는 사태가 여러번 반복되면서 시민은 물론 시 공무원들의 마음고생과 행정력 낭비가 컸다”고 지적했다.

방폐장유치건 이후에도 찬반 간에 봉합이 이루어지지 않고 일부는 지나간 과거의 찬반문제를 선거 전략에 이용하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사정이 이런데도 군산에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어른이 없다”며 “앞으로 각계 각층의 전문가와 전직 시장 등 시정책임자를 중심으로 시민의 진정한 여론을 수렴하고 갈등을 조정하고 중재하여 원만한 처리를 위한 시장 자문기구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