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박종서 군산시장 후보는 지난 9일 공식 선거운동 두 번째 주말을 맞아 대규모 합동유세를 펼치는 등 지역 곳곳에서 거리 유세를 이어가며 표심 잡기에 적극 나섰다.
이날 수송동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열린 합동유세에는 민주평화당 조배숙 당대표를 비롯 김종회 전북도당위원장, 박주현 국회의원, 임정엽 도지사 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유세에서 박종서 시장 후보는 “6.13지방선거는 군산의 명운이 달린 중요한 선거”라며 “시민들이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사즉생의 각오로, 군산경제를 반드시 살리고 낡고 무능하고 무책임한 군산을 청산, 새로운 군산을 건설하겠다”고 역설했다
조배숙 당 대표는 “집권여당이 군산을 버렸다”며 “무너진 군산경제를 민주평화당이 반드시 살려낼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앞서 박종서 후보는 박주현국회의원과 함께 이날 오후 4시께 은파 수변무대에서 열린 ‘2018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어울 한마당’에 참석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안전 지킴이가 되겠다”며 “귀갓길 안전서비스 지원확대로 아동과 여성이 범죄와 폭력으로부터 안전하도록 하는 등 철저한 안전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종서 후보는 11일 대명동 새벽시장과 대야전통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후보는 이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이번 6.13 지방선거는 군산의 명운이 달린 선거”라 전제하고 “밤낮으로 군산경제 살리기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는 정당은 오직 민주평화당 밖에 없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