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체력향상과 더불어 스포츠 도시 위상에 걸맞는 체육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군산시의회 배형원 시의원(월명, 삼학, 중앙, 흥남동)은 12일 제212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군산시 각 부서의 체육시설을 파악한 결과 대부분 개인체력단련 시설 중심으로 설치돼 있다”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 “신진국에서는 지역사회 내에서 또래집단이나 동료집단들의 클럽체육활동으로 건전한 문화를 육성하고 확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군산시도 생활체육차원에서 년차사업으로 다양한 운동경기를 할 수 있는 종합적인 체육시설 건립종합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군산시와 민간, 그리고 타 공공기관 등의 체육관 및 체육시설을 네트워킹해 활용의 극대화를 위한 대책도 필요하다”라며, “좋은 문화형성과 확산 차원에서 강임준 시장님 재임기간 중 1개 읍·면·동 1개소 이상의 운동경기시설을 건립할 것”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