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위원장인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김관영 의원을 비롯해 설경민·배형원 시의원과 바른미래당 전북도당 및 군산지역위원회 당직자, 당원 등 200명이 참석했다.

설경민 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관영 위원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군산 개항 120주년을 맞이하는 올 한 해는 군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원년이 될 것”이라며“새만금특별법 개정안 통과로 외국기업에게 적용되던 공장용지 임대/대부료 연1%의 혜택을 국내기업에도 적용하게 돼 올해부터 군산 기업유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새만금개발청 군산 이전과 새만금개발공사 군산 설립 등 새만금개발의 본격적인 군산시대가 개막된 만큼 앞으로 새만금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모든 개혁의 출발점은 정치 개혁에 달려있고, 정치 개혁의 근간은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전면 도입”이라며, “더 나은 민주주의를, 민의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는 책임정치 구현을 위해 연동형 비례대표제 관철에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4년 연속 군산시 국가예산 1조원 시대를 소개하며, “국회의원으로서 군산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도 함께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