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의 숙원사업인 새만금특별법이 19일 국회 법사위 소위를 통과했다.

강봉균 의원 사무실 관계자에 따르면 새만금 특별법은 19일 법사위 소위를 통과했으며 오는 21일 법사위 전체회의에 회부된다.

21일 법사위 전체회의에 통과되면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오는 23일 본회의에서 특별법 제정이 공표 될 전망이다.

새만금특별법은 당초 농지목적으로 간척사업을 진행했던 새만금 지역을 외국자본 유입과 외국기업 투자유치 등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갖춘 성장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규제를 완화하고 필요한 특례를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법사위 소위는  태권도의 저변확대와 국제적 위상제고를 위해 국가가 전북 무주에 태권도 공원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 제정안도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