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용 도의원

특위 위원들은 이날 제1차 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이명연 의원(더민주, 전주11), 부위원장에 조동용 의원(더민주, 군산3)을 선출했다.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별위원회는 도정 연관성과 지역 파급효과가 큰 공공기관이 전북도로 유치되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조동용 특위 부위원장(더민주, 군산3)은 노무현대통령자문기구였던 국가균형발전자문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했고 도시공학 박사과정을 수료하는 등 경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조동용 의원은 “정부와 여당이 수도권에 잔류한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이전을 검토하는 움직임 등 이에 대한 동향 파악과 전북 여건에 맞는 전략마련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면서 "수도권 공공기관 중 전북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공기관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공기관, 그중에서도 전북도가 명실상부한 연기금 허브로 자리 잡기위해 대형 국책 금융기관 등을 유치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기관의 군산이전 대상을 면밀히 검토하는 것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