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김중신 시의원(사 선거구)이 미세먼지 없는 녹색허브도시 군산을 조성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4일 제21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하루가 멀다하고 미세먼지 경보로 인해 마스크를 쓰는 것이 일상이 되어가고 있고, 야외활동도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미세먼지로 인한 사망자수는 중국이 115만명으로 세계 1위이고 대한민국은 15,825명으로 33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에서는 화력발전소 가동 중단, 전기차, 수소차, LPG차 보급과 중국에 대한 외교적 접근 등 다양한 정책과 각 지자체에서도 ‘공원확충 종합계획’을 세우는 등 미세먼지를 잡기위해 녹색 숲 조성에 앞 다투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우리 군산시도 54억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폐차지원금, 노후건설장비, 화물차 매연저감장치, 친환경차 보급을 위해 여러 가지 대책도 세우고 있다”며, “여기에 중앙분리대 구간 나무심기와 신축건물 조경시설 등 도심에 녹지를 확대하여 나무를 심고 다양한 공원을 만들어 미세먼지도 잡고 아름다운 도시조성과 시원한 도시, 녹색허브도시 군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