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숙 시의원

지역서점의 경영안정과 경쟁력을 강화해 생활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까지 확대하기 위함으로, 지역서점이란 군산시에 본사와 방문매장 사업장을 두고 영업하고 있으며 연 2회 이상 생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곳을 말한다.

조례에 의해 서점 전용면적의 1/10 이상 공간에 5인 이상 수용 가능한 테이블과 의자를 갖추고 매년 1회 이상 독서동아리, 작가 강연회 등을 개최하면 생활문화시설로 인정된다.

생활문화시설 유효기간은 지정서를 교부받은 받은 날부터 2년이며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시는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계획을 수립, 지역서점 도서 우선 구매, 홍보 등 지역서점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 등을 시행해야 한다.

정지숙의원은 “조례가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지역서점의 경영안정과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고, 생활문화공간으로써의 기능을 확대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