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10일 군산지역 십여 곳에 이르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봉사와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는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처우 개선과 정책 전환 등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군산지역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통해 고용노동부 청년채움공제 제도 개선, 산단 내 소규모 제조업 중심 아파트형 공장 유치 등 중소기업 경영에 꼭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군산경제 회복을 위한 기업 대표들의 노력과 고충을 함께 나눴다.

지난 9일에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군산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추석 장바구니 민심을 청취하고, 군산 경제를 회복시켜달라는 시민들의 요청에 대해 “군산 미래 먹거리를 위한 국가예산 확보 및 정부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구암동 금강노인복지관에서 이동고충 상담을 통해 구암·조촌동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8월부터 1년여 간 군산 지역 곳곳을 돌며 여러 이유로 사무실을 찾기 힘든 시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기 위해 이동고충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들어서 약 500여건의 민원을 청취해 80%에 가까운 해법을 찾았으며,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