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서동수 시의원
4.15 총선이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군산시의회 무소속 김영일(3선)·서동수(2선) 시의원이 15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다.
김 의원 등은 그동안 민주당 복당을 저울질해왔으며, 민주당 군산지역위도 무소속 의원들의 복당 및 허용 규모 등을 놓고 주요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왔다.
이들 의원들은 “주력산업 침체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인 군산의 지역경제를 조기에 회복하고, 각종 군산지역 현안을 차질 없이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여당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민주당 복당을 결심했다”며 “민주당의 발전과 군산지역 현안이 원활히 해결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군산시의회는 재적의원 21명(의원정수 23명 중 2명은 공석)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17명으로 늘었으며, 바른미래당 2명, 정의당 1명, 무소속 1명의 의석분포를 보이게 됐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