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임시회 행정복지위원회 광경
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가 빠르게 확산추세인 코로나19 감염방지 및 지역 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촘촘한 대응에 나섰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 코로나19 새로운 확진자가 군산을 다녀간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긴장을 늦추지 않고 확산방지를 위해 필요한 지원과 협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업무보고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최소인원의 공무원만 참석토록 하고, 보건소 등 코로나19 관련 부서는 탄력적인 업무보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구 의장은 “소강국면에 접어드는 것 같았던 코로나19가 지역사회 감염이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아 장기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며“시의회는 방역대응 체계가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할 뿐 아니라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새로운 방역대응체계를 펼쳐 확산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제224회 임시회 업무보고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행부 및 방청석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비치하는 등 개인위생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