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열 군산시 미래통합당 후보(기호 2번)가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의 공식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2일 이근열 후보와 미래통합당 전북도당은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해 총선 승리를 위한 행보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부지를 활용해 최대 규모의 선박수리소 활용하는 대표 공약과 함께 이근열의 군산비전 10대 공약을 제시했으며 지역현안 및 시민들의 삶과 연관된 민생분야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이근열 후보는 “당장 불 꺼진 군산 경제를 활활 타오르게 할 수는 없지만 현실에 맞는 지킬 수 있는 약속으로 다시 한 번 재기할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꼭 만들겠다” 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지금 누군가 근사한 말이나 대규모 투자 사업으로 최악의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군산을 살릴 수 있다고 한다면 그건 거짓말”이라며 “경제의 출렁임은 복잡하고 유기적이기에 머리로 계산하기 보다는 경험을 바탕으로 잘 타고 넘어가는 파도와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거듭된 사업 실패의 아픔과 고통의 고난 앞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버텨온 뚝심의 인생이 기호 2번 이근열의 삶”이라며 “당장 엄청난 부자도시로 사람이 물밀 듯 모여드는 지역으로 만들 수 없지만 지금보다 더 어렵게 두지는 않을 자신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이근열 후보의 공약은 다음과 같다. ▲택시, 버스, 화물차 등 운수업종 종사자들의 적정 임금 책정 ▲부동산(집값) 가격 안정 시범지역 지정 추진 ▲상품권제도 폐지 ▲차이나타운 조성 ▲영화 테마파크 조성 ▲엄마 민간 일자리 마련 ▲청년 일자리 환경 조성 ▲실버 스트리트 조성 ▲재난 상황 따른 응급센터 설치 등이다. 총선특별취재팀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