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위원장 신영대)가 군산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당내 경선에 돌입한다.

민주당 소속 군산시의회 의원들에 따르면 군산지역위는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의장, 부의장 후보, 10과 11일에는 운영위원회, 행정복지위원회, 경제건설위원회 위원장 후보 등록을 받는다.

의장과 부의장 경선은 오는 7일(일요일) 오후 6시, 3명의 상임위원장은 오는 13일에 무기명투표로 선출한다.

이번 경선은 1차 투표에서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자를 의장 후보로 선출하고, 과반수를 얻지 못할 경우 2차 투표를 통해 선출하며 득표수가 같을 경우 최다선, 선수도 같을 경우 연장자가 선출된다.

이번 후반기 의장선거에는 김성곤(5선), 정길수(4선), 김영일(3선) 의원이 거론되고 있으며, 의원들 및 신영대 지역위원장의 조정 역할 여부에 따라 최종 의장 입지자수에 변화도 예상돼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