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숙 시의원
군산시의회 송미숙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코로나 19로 인한 지역경제의 침체가 심각해지고 많은 시민들이 생계위협까지 받고 있지만 이 바이러스가 언제 종식될지 아무도 모른다는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제는 지역사회 내 바이러스 감염 확산차단과 함께 생계위기가구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펼쳐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감염예방을 위해 중단된 지역축제, 행사와 박물관·도서관 등 문화예술, 체육, 복지관련 시설, 아울러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동네문화카페사업 등으로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평생교육 강사 등 특수고용노동자들을 위한 대책으로 ‘공공미디어센터’를 준비해 비대면 교육 역량강화 지원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전했다.
언택트 시대를 맞아 디지털 활용교육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군산시민들의 적응을 도와야 한다는 주장이다.
송 의원은 “기존의 집합교육 위주의 시스템을 다변화하고 효과적인 영상교육을 전달하기 위해 화상회의, 화상강의와 교육을 할 수 있는 정보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며 그러기 위하여 정책 입안을 우선적으로 해주기”를 군산시에 당부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