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 국회의원이 지난해 국가 미래정책은 연구하고자 설립한 공공정책전략연구소에 대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11일 김 전 국회의원은 문자를 통해 “지난해 여름부터 준비해온 ‘공공정책전략연구소’ 킵스(KIPPS)가 광화문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공공정책전략연구소는 첫째로 국가 미래정책을 연구하는 싱크탱크”라며, “오랜기간 국가정책 전략통으로 활약했던 전직 국회의원들과 공무원 그리고 분야별 전문가 교수진들이 함께 모여 대한민국이 비전과 정책을 연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와 국회, 기업, 시민 사이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정부정책과 규제를 둘러싼 갈등과 장애를 겪고 있는 일반시민과 기업의 의견이 정부와 국회에 원활히 전달 될 수 있게 조력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회와 정부에게 삶의 현장의 애로사항을 제대로 들을 수 있고, 시민과 기업을 현장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규정의 문제를 공적으로 전달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김관영 전 의원은 “공공정책전략연구소는 합리적인 소통의 세상을 꿈꾼다”라며, “청와대를 비롯해 국회, 정부, 기업, 시민단체, 보통사람들이 원활하게 소통하고 대화와 협의를 통해 공감 있는 정책, 삶에 도움이 되는 생산적인 정책, 예측가능한 정책이 넘쳐나는 대한민국을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