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형원 시의원은 “시민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창업지원을 요구할 때 여러 규제를 들어 거부되기가 다반사”라며 “창업지원은 단순한 개인의 노력과 일정규모에 도달하였을 때의 지원이 아니라 처음부터 성공사례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인큐베이팅이 필요하다”며 성공사례를 만들기 위한 군산시 행정의 발상의 전환을 촉구했다.

배 의원은 “성숙한 시민들은 군산이 친환경도시, 미래세대를 위한 올바른 자녀양육, 군산의 향토기업창업, 시민의 힘으로 조성하는 중소기업 활성화 등을 위한 지원정책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배 의원은 ▲공직자들이 주기적으로 전문지식과 국제동향, 지역사회의 자료(빅 데이터)를 습득하고 익혀 고도화된 식견을 갖출 것 ▲각 관·과·소별 전공분야에 따른 인력을 배치해 컨설팅 수준의 도움을 제공할 것 ▲현실적으로 법과 정책, 그리고 제도상 지원이 어려운 문제를 선제적으로 찾아 군산시가 독자적이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정책적으로 마련 ▲다양한 정보를 체계화하고, 지역사회의 인·물적 네트워킹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 ▲ 관내 공가 및 활용 가능한 유휴 자산과 연계하는 한편, 군산시 행정재산 등이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칠 것 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