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산단 대개조사업·스마트그린산단 선정

군산국가산단 거점 단지로 3년간 4,945억원 투입

주력업종 구조개편, 사람중심 고용환경 조성, 노후산단 친환경·저탄소화 등

이정훈 기자 / 2021-03-24 17:24:40

신영대 국회의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신영대 국회의원(군산)은 24일 전북 산단 대개조 사업이 정부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에 선정되고, 거점산단인 군산 국가산단은 스마트그린산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거점산단인 군산·군산2 국가산단과 연계산단인 새만금산단 등을 대상으로 2024년까지 총 39건의 세부사업에 4,945억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군산지역 관련 사업은 34건, 4078억원에 달한다.

향후 일자리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10개 부처가 산업단지 스마트화, 환경개선, 창업 고용여건 제고 등 다부처 융합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며, 세부사업은 적정성 검토를 거쳐 12월에 최종 확정된다.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전통 제조업의 침체, 4차 산업혁명 등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노후 산단을 지역산업 혁신거점으로 집중 지원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다.

군산 국가산업단지는 한국GM공장 폐쇄로 촉발된 지역 내 자동차산업 침체와 산단 노후화 등으로 인해 내연기관차 중심 산업에서 미래차 중심 산업으로의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환경개선과 구조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군산국가산단을 거점으로 하는 전북 산단 대개조 사업은 주력업종의 구조개편, 사람중심의 고용환경 조성, 노후산단의 친환경·저탄소화를 통해 기존 산단의 미래형 상용 모빌리티 글로벌 거점 도약을 목표로 추진된다.

구체적으로는 기술개발 지원, 산단혁신지원센터 구축, 스마트 공장 구축 및 고도화를 통해 일자리 1만 개 창출, 생산 1.6조 원 증가, 청년고용 증가율 8% 상승 달성 등산업전환율 30%, 수출비중 10%가 기대된다.

신영대 의원은 “산단 대개조 사업을 통해 기존 국가산단의 고용환경 개선과 경쟁력 제고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면서 “군산이 미래형 상용차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 의원은 지난해 전기차 관련 군산 강소특구 지정과 협업기반 구축사업 예산확보에 이어 지난달 군산형 일자리 지정과 이번 산단 대개조 지정 결과를 이끌어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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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 2021-03-28 19:55:30

강소특구.산단대개조,혁신지원센타구축, 스마트공장 일자리1만개창출,2024년까지 4945억원이투입된다.이런것이 12월에 결정된다.결정안되면? 몰라.
끝에다 ,,,,,,,기대가 된다. 기대가 된대요.목이 마른데 한강물 끌어온다네.
청년뜰,창업교육 먹거리잔치열어야 먹을 사람 다 이사갔는디 누가 먹는댜.

ㅇㅇㅇ 2021-03-28 12:21:05

http://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2104237
이거 따려고 다른 지역들 얼마나 노력했는지 모르지 다들. 왜 좋은 소식에도 욕만 하시나. 잘한건 잘했다고 합시다.

가지거 2021-03-27 12:43:06

나운초등학교 옆 나운주차장 커피 자판기 옆에 자생한 노천휴게실이 고장난 의자 주워서 앉아 노인네들이 휴식을 취합니다.그래도 휴지는 큰휴지통에 정갈하게 버리고 있습니다.삐걱거리는 의자에 앉아 잡담 또한 흥겹습니다.평소 김중신의원과 지해춘 의원의 프랑카드가 걸려있는 곳이기도 합니다.커피마시고 담소하는 장소에 아담한 지붕이라도 있는 휴게소를 지어주시면 큰행복이 될텐데 프랑카드는 걸면서 도 노인복지는 생각을 못하시는군요.

ㅇㅇㅇㅇ 2021-03-27 09:43:22

영대야, 현대중공업 재가동은 아직이냐? 네말대로 재보궐선거 해야지?

옛날생각에 2021-03-26 15:14:13

스마트팩토리가 즉 인력이 적게 들어가는 설비시스템이 주력이 된시대입니다
하물며 주사기 만드는 회사도 인력을 줄이려고 삼성에 스마트공장 설비를 도움 받았습니다(국내 인건비 높습니다)
아직도 설비위주의 업체는 안되고 인력을 많이쓰는 공장이 와야한다는 글을 보니 헛웃음이 나옵니다
이것 저것 가릴때가 아닙니다

시민2 2021-03-26 10:05:56

아무리 저렇게 한다고 해도 정말 기업들이 매출을 일으킬 조건을 만들어 줘야하는데 그게 완성품을 만들어 일반 소비자나 기업체에 납품 판매를 할 수 있는 기업체가 있어야 합니다. 그게 한국지엠이었고 현대조선이었습니다.
말그대로 대기업공장 특히 여러가지 부품이나 인력을 투입해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업체, 그러한 부품이나 인력을 현지에서 공급받아 현지 업체들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업체가 들어와야 합니다.
화학공장이나 뭐 이런 설비위주의 업체는 큰 효과는 없습니다.
그런업체들 유치해서 그 업체들이 군산에서 제품을 만들어 팔게 해야 합니다. 그나마 전기차 관련 업종인데 과연 얼마나 군산지역에서 부품을 수급하고 현지인력을 고용할지 의문입니다.
시에서 정책적으로 이런 기업을 유치하고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시민 2021-03-26 09:30:05

강소기업 같은 말장난 좀 그만해라. 중소기업은 대기업 유치하면 자동적으로 따라온다. 대기업 유치 못하는걸 말장난하는 것도 아니고..나 일 잘하고 있다 유난떨고 싶은건지? 유난 떨려면 현대중공업 재가동 시키고 떨어라.. 다른 대기업 유치는 바라지도 않는다. 공약만큼은 지켜야지.

탈호남이주비내놔 2021-03-26 03:32:40

강원도의 힘은 일자리 만들기에\\\'...3,800억 원 지원 / YTN~~~~~~~~뒤에 전기차 업체~?
https://www.youtube.com/watch?v=utRr4mJTPgc

강원형 초소형 전기차\\\'첫 출고\\\' ~~~~~~2020년 10월 출고 군산은 뭐하냐~?
https://www.youtube.com/watch?v=-X0IbXHi1n4

이정부까지 ~~~전라북도 호남인 말살 정책~~~~~~국가적 정책인가 보다 ~~~난 희망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