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불도저 역할을 자처하고 나선 엄대우 한나라당 예비후보는 새만금특별법을 기초로 새만금 국제 해양관광특구 단지조성에 중앙정치권과 공조속에서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힌 엄 예비후보는 고군산열도를 중심으로 해양레저 및 해양리조트 조성사업, 해양생물 전시관 등 해양과학단지 조성사업, 국제회의 및 대회를 유치 할 수 있는 켄벤션 센타 및 호텔건립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비응항을 출발해 배수갑문→신시도→선유도→무녀도→장자도를 잇는 관광전차 도입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엄 예비후보는 “세계적 규모의 관광레저 산업단지 조성 등 군산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거대한 프로젝트를 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집권여당 후보인 점을 활용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지난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재임시 형성한 중앙부처의 두터운 인맥과 노하우를 살려 국제해양관광 특구가 앞당겨 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