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비용제한액이 확정됐다.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상국)는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선거비용 제한액은 24일 확정·공고했다.

이번 선거비용 제한액의 경우 도지사선거와 교육감선거의 선거비용제한액은 13억 1,100만원으로 지난 7회 지방선거와 같다.

이와 함께 군산시장 선거비용은 1억 7,900만원으로 7회 지방선거와 동일하게 확정됐다.

도의원은 ▲1선거구 4,800만원(동일) ▲2선거구 4,900만원(4,800만원) ▲3선거구 5,100만원(동일) ▲4선거구 5,000만원(동일)으로 나타났다.( )안은 2018년 제 7회 지방선거 당시 선거비용 제한액.

시의원은 ▲가선거구 3,900만원(동일) ▲나선거구 4,100만원(4,000만원) ▲다선거구 3,900만원(동일) ▲라선거구 4,200만원(4,000만원) ▲마선거구 4,000만원(3,900만원) ▲바선거구 4,300만원(4,400만원) ▲사선거구 4,200만원(4,100만원) ▲아선거구 4,100만원(4,000만원)이다.

비례대표 선거비용 제한액은 5,100만원으로 7회 선거와 동일하게 확정됐다.

도의원은 2선거구만 100만원이 감소됐으며, 시의원은 나·마·바·사·아 선거구가 100만원 감소됐다.

이에반해 라선거구의 경우 200만원의 선기비용 제한액이 증가했다.

후보자가 당선되거나 유효투표총수의 15%이상 득표한 경우 전액을, 10%이상 15%미만을 득표한 경우에는 절반을 후보자에게 돌려준다.

군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선거비용 제한액은 선거별로 물가 상승률과 인구수 또는 읍·면·동수를 반영해 산정했다”라며, “아무쪼록 깨끗한 지방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