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지난 11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군산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이 대표의 방문은 호남권을 열차로 순회하는 열정열차 일환으로 군산역을 찾아 지지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군산이 다시 한번 조선산업과 자동차산업으로 일자리가 많아지고 젊은 세대가 자리잡기 좋던 시절로 되돌아가야 한다”면서 “군산의 조선소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고부가가치 조선산업을 가져오도록 노력한다면 그것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산은 2차 산업의 영광을 다시 살리고 과거 영광을 살리기 위해선 노동과 기업, 연구원 등이 결합하도록 해야 한다”라며, “군산형일자리를 더욱 확충해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갖고 희망을 갖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새만금 사업에 대해서는 “새만금은 전북의 기회의 땅이고 더불어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가 결정될 수 있는 땅”이라며 “새만금 공항 역시 전북과 서해권의 관문 공항이 맞고 새만금 공항 실현을 높이기 위해 항공 정비 사업을 유치하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새만금은 대한민국의 기회의 땅이기 때문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도로 교통 등 기반시설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 대표는 군산역 앞에서 전북도 지도 중 새만금 모양의 퍼즐을 구역에 채워넣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