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의원 총 정수가 지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와 동일한 반면 선거구별 정원 변경이 이뤄진다.

21일 전북도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발표한 ‘전북도 시·군의회 의원 선거구 획정 결과’에 따르면 군산시의회는 총 정수 23명(지역구 20명, 비례대표 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선거구 획정(안)에 따르면 군산지역은 가 선거구(옥구읍, 옥산·회현·옥도·옥서면) 와 나 선거구(해신·소룡·미성동, 신풍·삼학동)에 대한 정원 변경이 이뤄진다.

가 선거구 정원은 3명을 선출하던 것이 2명으로 감소되고, 나 선거구는 2명에서 3명으로 1명이 증가한다.

이와 함께 선거구도 조정된다.

마 선거구 삼학동과 사 선거구 신풍동이 나 선거구로, 마 선거구 중앙동이 라 선거구로 조정된다.

한편, 이번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안) 결과는 22일부터 25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27일 전북도의회 행자위 심사에 붙여진다. 이후 28일로 예정된 본회의 의결을 통해 5월6일 공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