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위기, 기회의 군산으로 만들 터”

강태창 전북도의원 군산1선거구 당선자 

“군산이 지금 어려운 시기이지만, 한편으로는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최적의 호기인 만큼 군산발전과 시민들을 위해 열정을 다하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강태창(65) 전북도의원 군산1선거구(옥구, 옥산, 회현, 옥도, 옥서, 해신, 소룡, 미성, 신풍, 삼학) 당선자의 의지에 찬 당선 소감이다.

3선 군산시의원과 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강 당선자는 풍부한 의정경험 및 전문성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정치력과 친화력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군산이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운 때이지만, 군산시장과 지역 국회의원의 호흡이 최상인데다, 여기에 군산출신 도지사까지 배출되면서 그야말로 지역발전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며 “도의원으로서 전북도와 군산의 가교역할 및 지역발전 비전 실현을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의원 1선거구는 공교롭게도 농업, 어업, 산업단지, 항만, 공항 등 군산경제와 밀접한 각종 산업 및 인프라가 집적화돼 있어 할 일이 너무 많다”며 “특히, 수산경쟁력 및 산단활성화, 항만물류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서군산 발전에 의정활동의 초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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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군산 균형발전·정주여건 개선 노력”

김동구 도의원 2선거구 당선자

“그동안 낙후된 동부권의 새로운 도시화와 역세권 개발을 지원함과 동시에 도시와 농촌간 균형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김동구 군산시 제2선거구(임피, 서수, 대야, 개정, 성산, 나포, 조촌, 경암, 구암, 개정, 중앙) 도의원 당선자(57)는 “당선의 기쁨에 앞서 더 열심히 하라는 유권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동군산은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많은 발전을 이루고 있는 반면 교육·치안 등 정주여건은 미흡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라며, “농촌지역 또한 고령화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생활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로 어려워진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고통과 억눌러진 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지원하겠다”라며, “아울러 지역 내 많은 지역을 활용해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김동구 당선자는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이행하는 도의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며, “4년 임기동안 동군산의 빠른 변화를 선도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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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군산 몫 확실히 찾아 군산발전 지원”

박정희 도의원 3선거구 당선자

“ 수송·미장·지곡·월명·흥남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군산에서 지역구 도의원으로 최초로 여성이 출마하는거라서 믿음을 주시기가 힘드셨을 텐데 믿고 성원해주시고 당선시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군산과 전북 발전을 위해 저를 믿어주신 여러분들의 마음을 깊이 새기겠습니다.”

5, 6, 7대 군산시 의원으로 군산시 의장을 역임했던 박정희(61) 당선자가 첫 번째 도의원 도전에 성공했다. 

박정희 당선자는 “군산은 또 한 번의 도약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시기”라며 “전북에서 군산 몫을 확실히 찾아서 군산발전에 힘을 더하고 군산시가 계획하고 있는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와 군산시의 가교 역활을 해 군산시가 발전하는데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한몫을 담당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특성 있는 관광벨트 조성으로 관광객 체류 유인 △청년주택 건설과 쉐어하우스 운영 △근대미술관 건립추진 △흥남동 미원지구 도시 재생으로 공동주택건설 추진 △월명산 꽃길조성 및 야간조명설치 △수송지구 주차타워 △일과 아동 양육을 양립하는 해피맘 정책 △문화예술 체육들을 위한 공간 마련 및 지원 △아름다운 경포천 개선사업 등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박정의 도의원 당선자는 “3선 의원의 이름답게 군산이 전북의 경제 수도라는 명성을 되찾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가 되도록 제가 두 발로 뛰겠습니다. 도의원 본연의 임무인 혈세 낭비의 행정을 감시하고, 군산 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전라북도의 정책 분석, 예산 편성에도 적극 노력해 결과로서 평가받겠다. 항상 시민과 소통하고 현안문제는 상의해서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민들의 소중한 한표 한표가 군산 최초의 지역구 여성 도의원을 만들어 준 만큼 ‘오직군산. 오직경제’란 슬로건이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는 박 당선인에게 기대를 걸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