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군산지역위원회(위원장 신영대)는 19일 지역대의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위원회 개편을 위한 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이에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2일부터 전국 지역위원장 공모 및 심사를 진행해 중앙당 당무위원회의 권한을 위임받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신영대 의원을 군산지역위원장으로 인준·의결했다.
지난 14일 운영위원회, 지난 18일 제1차 상무위원회를 통해 대의원대회 준비위원회 구성, 전국·지역대의원 공모, 지역대의원 선출 등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대의원대회는 조현식 대회준비위원장의 개회선언과 김경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전국대의원 선출과 상무위원 선임 등 안건을 의결했다.
군산지역위원회는 총 150명의 지역대의원을 비롯해 전국대의원 57명, 상무위원 42명을 선출했다.
신영대 군산지역위원장은 “이번 군산지역위원회 조직개편을 통해 민생을 우선하는 민주당, 실천하는 지역위원회로 지역사회와 당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전당대회에서도 힘을 모아 민주당의 혁신과 쇄신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지역위원회 관계자는 “조직정비를 통해 운영위원회별 프로그램 운영, 당원배가운동 등 실천하는 지역위원회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