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나선거구 재선거 사전투표율이 최종 6.75%로 집계됐다.

군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과 1일 치러진 나선거구 재선거 사전투표 결과 총 3만 8,072명 선거인수 중 사전투표자수는 2,571명, 6.75%를 기록했다.

사전투표 첫 날인 31일에는 1,288명, 3.38%, 둘째 날인 1일에는 1,283명, 3,37% 투표율을 보였다.

이번 사전투표는 총 5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으며, 코로나19 격리자 등은 사전투표 2일차인 4월 1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나선거구 재선거 투표율은 역대 재보궐선거 투표율 중 가장 낮은 것으로, 오는 5일 본 선거 투표율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지난해 제8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17.58%와 비교할 때 무려 10.83% 차이를 기록했다.

4월 5일 본 선거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격리자 등은 오후 8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투표하면 된다.

코로나 격리 유권자는 신분증과 함께 격리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코로나19 양성 통지 문자메시지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투표를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재선거에는 ▲기호 1번 우종삼(더불어민주당) ▲기호 2번 오지성(국민의힘) ▲기호 4번 윤요섭(무소속) ▲기호 5번 김용권(무소속) 등 4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