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례안은 군산시와 소속기관에 근무하는 직원에 대하여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이를 금지하도록 규정해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 등의 책무, 직장 내 괴롭힘 금지와 신고, 직장 내 괴롭힘 상담, 조사위원회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 및 신고자의 보호, 실태조사와 개선 권고 등을 규정하고 있다.

서동완 의원은 “이번 조례는 군산시와 소속기관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인격을 보호하고 직무에 전념할 수 있게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됨에 따라 오는 25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