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본 의원은 며칠 전 군산시의회 본회의 개회식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시민들의 가장 큰 숙원이자 현안 문제들에 대해서 진실이 왜곡되고 포장돼서 지역정치의 신뢰가 추락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이러한 현실을 묵과할 수 없어 책임자들의 대오각성을 촉구 한 바 있다”고 전했다. 

한 의원은 “당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관련 과장 선전, 새만금 예산 대거 복구된 것처럼 왜곡 선전, 군산시·군산시의회 청렴도 최하위의 불명예를 초래한 책임있는 자들의 반성과 사과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며, “아울러 새만금 통합시 추진 공약도 상식적으로 새만금 시청을 김제시에 설치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경봉 의원은 모 의원이 본인의 5분 발언 이후에 이어진 5분 발언을 통해 공개적으로 망신을 준 점에 본 의원은 심각하게 명예를 훼손당한 데 대해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