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수영장은 지난해 5월 수영장 콘크리트 조각물 낙하로 인해 수영장 운영이 중지된 이후 공사를 하던 중 정밀안전진단 결과 수영장 구조적인 문제가 발생해 보수·보강공사를 중지한 상태다.

이에 시의회 행복위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표 수영장인 월명수영장에 대한 현황 파악 및 대책마련 등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행복위원들은 수영장 주요 구조체에 대한 정밀안전진단결과 E등급을 받은 현장 확인 후 향후 간담회를 갖고 수영장 시설운영에 따른 대책마련을 논의키로 했다.

아울러, 시민 건강을 위한 수영장이 운영될 수 있는 대안을 강구하기 위해 월명수영장 보수･보강방법과 소요예산 등을 논의 할 예정이다.

박광일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이 행정복지위원들에게 위원회 소관 시설물 안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시민의 복리증진과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사업추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