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당 선관위)는 2일 청년위원장 선거 당선인을 이 같이 공고했다.

도당 청년위원장에는 박 의원과 전혜성 전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등 2명이 출마했다.

도당 선관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년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에 의한 경선을 벌여 당선자를 확정지었다.

선거결과 전체 선거인단 3만4,716명 중 1,914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박 의원이  59.2%(1,133표), 전 前 전국청년위 부위원장이 40.8%(781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박경태 의원은 “여러분이 믿고 뽑아주신 이 마음 잊지않고 임기 내내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청년들을 위해 정직한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산하 위원회 청년 10%진출, 청년 체육대회 개최,  청년 지방 및 광역의원과의 조례 공유 및 간담회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