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은 지난 25일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어린이 한마음축제’에서 군산지역아동센터 46개소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방역용품을 전달했다.

방역물품은 살균소독수, 소독티슈, 핸드워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직원들로 구성된 사회복지후원회가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한 기금이 활용됐다.

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 채현주 회장은 “매년 군산의료원에서 후원하고 있는 과일바구니 지원사업도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여러분들의 후원에 보답하고자 저희도 아이들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의료원 김경숙 원장은 ”어린이들이 안전과 코로나19 예방 등에 유용하게 활용되었으면 좋겠다“며 ”저희도 다양한 사업을 계속 발굴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